에이젼시라는 것이 365일 쉬는 날이 없습니다.ㅎ 이번주 역시 12시는 기본으로 찍어주시네요 ㅠㅠ 그래도 집에 와서 와이프가 잠들면 책을 보곤 하는데요.

요새는 필립 코틀러&낸시 리의 'CSR 마케팅'을 읽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출애굽 2.0이라는 제 비젼과 CSR은 높은 연관성을 보인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꾸준히 관심을 가지는 주제입니다.

읽다보니 참 알차더군요. 특히 CSR의 개념은 막연하게 사회공헌 활동이다. 라는 개념에서 한단계 더 앞서가는 개념이었습니다.

CSR (Coporate Social Responsibility)란?
: 직역해보면 기업 사회적 책임입니다. 책에서 말하는 개념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란 임의의 경영 프랙티스와 내부 자원의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의무를 말함




1. CSR은 자율적으로 하는 것이다.

: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임의(discretionary)'라는 단어랍니다. 법률이나 윤리적 기준에 의해 강제성을 띄지 않는 기업 스스로의 의무를 말하는 것이라네요. 개인적으로 '자율적인'이라는 단어를 썼으면 좀 더 명확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아무래도 세금 면제라는 당근 때문에 하는 경우도 많지요^^;;


2. 기업 내부 자원? 돈만 기부하는 것이 아니다.

: 개인적으로 키포인트는 내부 자원 (인적, 자본, 시간등)에 대한 생각입니다. 대부분 CSR하면 재정적인 기부나 단순 봉사를 생각하는데요. 다음 포스팅 할 CSR의 유형을 살펴보면 정말 다양한 접근이 가능합니다. 아 설명이 길어지네요. 다시 말해 단순 돈만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회 문제에 참여하여 기업의 다양한 자원을 기부하는 것입니다.
과거, 제가 도너스캠프 온라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때 놀랐던 점이 매칭펀드 시스템 (1,000원을 기부하면 CJ나눔재단 도너스캠프에서 1,000원을 Matching하여 기부하는 방법)과 지식 & 재능 기부, 공부방 지원이 였습니다. 지금이야 홍보가 많이 되어서 인지도가 높지만 저에게는 기업의 CSR하면 단순 돈만 생각했던;;; 아~사람은 그래서 공부를 해야 해요.


3. 경영 프랙티스의 관점?

: 중소기업부터 과거 중소기업이었다가 이제는 어느덧 중견기업이 된 기업, 대기업까지 PR&마케팅 업무를 진행할수록, CEO와 비지니스의 관점이 정말 브랜드, 마케팅, 직원들의 모든 것을 좌우하게 됨을 느낍니다. 특히 경영자의 마인드와 관점이 중요하지요. 특히 눈에 보이는 효과(?)가 검증이나 사례가 많이 부족한 CSR마케팅의 경우에는 정말 경영자의 관심과 마인드가 중요해 보입니다.
책에는 CSR마케팅을 통해 성공한 (Sales, 브랜드 인지도 등등...) 사례가 있습니다만. 단순 마케터 관심 수준으로 될 것이 아니죠. 전사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CSR 마케팅 책을 보면 볼 수록, 정말 깔끔합니다. 평소 CSR 마케팅에 대해서 장기적으로 가지고 가야 할 모토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살펴보면서 당분간 계속 포스팅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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