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알찬 소셜미디어 책을 읽었습니다.
구매하자마자 하루만에 뚝딱! 출판이 6월 7일인데 제가 서점갔다가 우연히 산 날짜가 6월 9일..아주 뜨끈뜨근한 책이었죠! 지금까지 3번 정도 반복해서 보니까 참 간결하게 잘 쓰여졌습니다. 어려운 용어로 줄줄 설명했던 책들보다 가벼우면서 핵심만 꼭꼭 찝어서 설명했으니...
무엇보다...제가 평소에 생각했고 저와 같은 마케터 기반이라서 소셜미디어의 활용과 기법, 브랜딩을 위한 접근등이 더 공감이 가는 것 같네요. 꽤 유용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시간날때마다 엣지있는 포인트는 정리하겠지만,
책을 보지 않고 기억나는 것만 체크해보자면...
소셜미디어 + 매스미디어의 조화 필수, 소셜 대박의 환상에서 벗어나라!
: 소위 소셜미디어 전문가, 세미나에서의 내용들은 모두 소셜미디어의 파급력과 영향력을 주로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마케팅 사례라는 것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인 경우가 많습니다.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은 파급될때는 엄청나지만 온라인이 늘 그렇듯 게릴라 성격이 강합니다. 단, 네트워크의 두께에 따라서 다를 수는 있지만요.
10대~30대 온라인 사용량이 많다고 해서 소셜미디어, SNS 플랫폼 사용량이 많다는 것이 아닌 것처럼 말이죠. 많은 전문가들이 소셜을 시작하면 당장....할 것이라는 식의 (바람일지도?) 언급을 많이 하는데요. 제 경험상 소셜미디어 단독적으로 마케팅 활동은 너무 어렵습니다. 작은 중소기업이면 가능할수도?
소셜미디어의 단점이 단기간내 효과나 이슈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매스미디어와 잘 통합되어서 (특히 퍼블리시티) 진행된다면 많은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소셜미디어를 축으로 한두개 전술 통합과 동시다발적인 전술 통합시 효과면에서나 유저들의 반응이 큰 차이를 보면 잘 통합할 수록 효과가 좋다라는 말이 맞습니다.
이런 기준을 가지고 생각해보면...소셜은 소셜만의 역할이 있습니다. 기존 플랫폼이 가지지 못한 여러가지 장점을 가진 소셜플팻폼이지만 결국 소셜미디어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거든요. 온라인에서도 철저히 타겟팅된 느낌의...
얼마전 이노션에서 발표한 메거진 <소셜미디어가 하지 못하는 7가지 것들>을 보니까 이런 이야기도 있더군요.
SNS는 이미 존재하는 역량, 가치, 속성과 게획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키는 촉매제 역활을 수행한다. 때때로 너무나 큰 영향력을 행사하여 마술'과 같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존재하지 않는 것을 갑자기 만들어내는 마술과 같은 기적'은 절대
부릴 수 없다는 것이다.
SNS마케팅이 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이해는 캠페인 집행 전 SNS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
각 매체의 특성을 이해하고 각자에 올바른 역활을 부여함으로써 전체 캠페인의 목적을 이루는데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정체된 온라인 산업을 일으키기 위한 대행사 직원들의 과대선전을 피해가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번 책에서도 위 은 소셜미디어의 현위치를 적절하게 언급해주었다는 생각입니다. 망한 기업블로그들이 생각나는군요...이 책 역시 곳곳에서 소셜미디어의 한계와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줍니다. 환상을 깨라는거죠.
시장의 브랜드 위치별 접근 방법의 차별점
: 살짝 놀라웠던 점은 시장에서 브랜드 위치에 따라 소셜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 하는 논의였습니다. 사실 소셜미디어 마케터, 광고주, 대행사 많은 사람들이 전략적 사고를 할 때 플랫폼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전체적인 큰 그림 (Big picture)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부분은 저도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시장의 선도자가 할 수 있는 점과 도전자 (Challenger) 입장과 팔로워 입장마다 실행할 수 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다르듯이 소셜미디어 역시 Role이 다릅니다. 대략 생각나는 것을 보면 선도자 입장에서는 방어전을 위해 소셜미디어에서 최대한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거나, 2~3위 같은 브랜드의 경우 공격적으로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인식상 대등한 위치를 높게 하거나, 중소기업의 경우 게릴라 전술을 펴는 식의 마케팅 전략상 기본이 되는 내용과 소셜미디어의 접근 방법을 쉽게 풀었다 하겠습니다.
궁극적인 브랜드까지 영향
: 2번에 이어 궁극적인 기업 브랜딩까지 가능할 수 있는 부분이 언급되었습니다. 궁극적인 목표인 브랜딩에 있어서 어떤 포인트가 영향을 미치는지 살짝 언급이 되었죠. 깊이있게는 아니지만...앞으로 많은 마케터들이 연구해서 데이터를 만들어봤으면 합니다.
소셜미디어 ROI는?
: 물론 소셜미디어가 대화 기반으로 숫자가 말해주는 효과가 절대적이지 않다라는 점은 대부분 사람들이 알 것이구요. 누가 어떻게 언급을 했느냐도 중요하지요. 다시 말해 정량적인 (view, 댓글수, 추천수등) 결과와 정성적인 (SEO, 주요 반응등) 결과의 효과 측정외에도 다양하게 언급되고 있는 효과측정 기준들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마케터 입장에서는 ROI는 끊임없이 물어야 할 사명이라 할 수 있는데요.
여기 책에 나와있는 리스트를 보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저작권 관계로 여기까지 ㅋㅋ
꽤 좋은 책입니다.
소셜미디어 마케터, 홍보대행사, 온라인AE, 클라이언트들 모두 강추!